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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세종시장 첫 예비후보 "신도시 인허가권 시청 이관은 잘못"

"신도시·조치원 사이 경제특구 지정, 대기업 등 유치하겠다" 공약

  • 웹출고시간2018.02.26 18:09:25
  • 최종수정2018.02.26 18:09:25

이성용 세종시장 예비후보

ⓒ 이성용 씨
[충북일보=세종] 이성용(56·세종시 아름동) 세종시민포럼 도시발전연구소장이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씨는 26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서기 위해 지난 14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달 13일 전국적으로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뒤 세종시장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이 씨가 처음이다.

그는 "인구가 19만명에 불과한 현 시점에서 신도시의 건설 인허가권을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세종시로 넘기는 것은 매우 위험천만하고 무책임한 일"이라며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과 이춘희 시장을 함께 비판했다.

신도시와 조치원 사이에 경제특구를 지정, 대기업 등을 유치하고 필요한 경우 고속버스터미널·자동차정비단지·농수산물 도소매센터 등을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했다.

이 씨는 "독립유공자 이덕현 선생(1877 ~1943)의 손자로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고려대와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을 졸업했다"며 "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대법원, 충남도청, 공주시 등에서 근무한 공직자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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