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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건강지킴이 ‘톡톡’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앞장

  • 웹출고시간2018.02.26 13:34:04
  • 최종수정2018.02.26 13:34:0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음성군 지역주민의 깨끗한 혈관을 책임지는 지도자 양성이라는 의미의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운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은 2015년도부터 음성군보건소에서 운영 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봉사단원을 선발해 관내 경로당에서 혈압, 혈당측정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할 지소·진료소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이상자나 신(新)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의원으로 연계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드는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은 봉사단원들의 이웃, 가족, 친구들의 건강을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과 함께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혈압·혈당측정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측정결과 질환 의심 자는 보건기관 및 병의원에 신속히 연계하며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을 줄이고 질환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받게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한층 더 높아진 양질의 역량강화교육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빨강지팡이 봉사단을 양성해 적극 활동 할 수 있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합병증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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