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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군청·읍면 민원실 국기판매소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26 13:40:21
  • 최종수정2018.02.26 13:40:2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 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군민 단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각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에 전파함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학교·기업체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마을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부터 태극기 연중 게양 시범거리로 운영하고 있는 괴산대교~대사리 2㎞, 농업기술센터~중원대학교~학생군사학교 3.8㎞ 구간의 태극기를 재정비해 태극기 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국기판매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3.1절이 될 수 있도록 각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변색됐거나 훼손된 태극기는 관내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설치된 국기수거함에 넣어주시고 새 태극기로 바로 교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독립만세운동의 계기가 된 홍명희 생가 근처인 괴산읍 서부리에는 지난 1985년에 만세운동 유적비가 세워졌으며,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국립괴산호국원 등을 유치하면서 괴산군이 호국 안보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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