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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6 13:34:23
  • 최종수정2018.02.26 13:34:2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말까지 성불산자연휴양림에 숙박시설(숲속의집) 12동을 증설해 늘어나는 휴양수요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 사업추진에 앞서 26일 성불산자연휴양림 내 캠핑장에서 인근 괴산읍 검승리 기곡마을 대표자 8명과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생태 및 환경 전문가들과 숙박동 증설 현장설명회도 개최했다.

김전수 군 시설사업소장은 "오는 5월 10일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숙박동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본격 사업 추진에 앞서 숙박동 증설 위치와 건축양식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관 귀곡마을 이장은 "성불산자연휴양림이 우리 동네에 둥지를 틀면서 행정기관과의 관계가 많이 부드러워졌다"며, "이는 동네 대소사는 물론 많은 부분을 챙겨가면서 사업을 진행한 괴산군 공무원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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