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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브런치 콘서트'

정오에 즐기는 감미로운 선율의 앙상블

  • 웹출고시간2018.02.26 17:43:15
  • 최종수정2018.02.26 17:43:15

청주시립교향악단의 브런치 콘서트가 28일 오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 청주시 문예운영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기획 연주 청주시립교향악단 '브런치 콘서트'를 오는 2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의 브런치 콘서트는 매회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영화 '미션'의 OST,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아름다운 로즈마린 등 감미로운 선율의 앙상블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어 3월에 열리는 브런치 콘서트는 시립합창단, 4월에는 시립국악단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주시립예술단의 4개 단체가 교대로 정오에 찾아가는 브런치 콘서트는 공연과 함께 커피와 쿠키가 제공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브런치 콘서트의 가장 큰 장점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이기 때문에 관객이 연주자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무대가 가깝고 생동감이 넘친다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자가 곡 해설을 겸해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어 연주곡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청주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립예술단 4개단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브런치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방향은 지난해와 같지만 내용면은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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