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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입주예정 아파트 3천304가구

충북지역 3~5월 기준
주택매매거래량은 감소
지난 1월 거래량 1천834건

  • 웹출고시간2018.02.25 20:00:00
  • 최종수정2018.02.25 20:00:00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모두 3천304가구의 아파트가 새 주인을 맞는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3개월 동안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6만6천가구) 대비 40.5% 증가한 9만3천358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충북의 입주예정 아파트는 3천304가구로, 3월 901가구, 4월 1천292가구, 5월 1천520가구 등이다.

3월에는 청주 용담동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901가구)가 입주한다.

규모는 60∼85㎡ 811가구, 85㎡ 초과 90가구 등이다.

4월에는 음성 대소면 웰메이드타운(409가구),충주 호암동 푸르지오(474가구) 등이 집들이를 시작한다.

두 지역에 들어서는 883가구 모두 60∼85㎡ 규모이다.

5월에는 음성 대소면 이안 음성대소(651가구), 제천 왕암동 코아루 드림(749가구), 보은 삼승우진 산업단지 행복주택(120가구)이 입주한다.

이 지역 아파트는 60㎡ 이하 437가구, 60∼85㎡ 1천83가구 등이다.

이런 가운데 충북지역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2018년 1월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도내 주택매매거래는 총 1천834건에 그쳤다.

지난해 말 주택매매 거래실적은 11월 2천504건, 12월 1천868건 등이었다.

최근 3개월 연속 주택매매 거래량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11∼12월 도내 시·군별 주택매매 거래실적의 편차가 컸다.

이 중 충주·영동지역의 거래실적 둔화가 두드러졌다.

충주지역은 380건 감소한 236건, 영동지역은 65건 줄어든 28건에 머물렀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물량이 과잉 공급되고, 금리인상과 정부의 잇단 규제 등으로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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