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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0대 역점 세부사업 선정,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 만들기

군민과의 소통·공감 기반, 지역 밝은 미래 앞당기기 집중

  • 웹출고시간2018.02.24 19:07:35
  • 최종수정2018.02.25 17:08:0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역점 사업(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의 10대 역점 사업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성공적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산업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농촌 정주여건 개선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농특산물 명품화 기반구축 ▲어르신 복지 등 맞춤형 평생복지 구현 ▲문화관광산업 육성 및 국악인프라 구축 ▲생활 및 농업용수 개발 ▲수질개선 사업 등이다.

군은 100년 먹거리 창출과 영동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며 충북도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인 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을 비롯, 웰니스 단지 등을 계획된 공정에 따라 순차적 진행한다.

과일나라테마공원은 현재 성황리에 운영중이며, 명품와인과 함께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집약된 와인터널은 상반기에 개장예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영동~용산간 국도 4차선 개설을 추진하고 18개노선 11.1km의 군도·농어촌도로 확장·포장과영동읍 시가지 3개 회전교차로 추가 설치로 주민 교통편익을 증진시킨다.

영동군 경제발전 견인과 전국 산업망을 연결하는 두 경제축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적극적 투자유치를 전개하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생산적 일손봉사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힘쓴다.

상촌·심천·학산·추풍령·용산·매곡·용화·양강면 소재지 정비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 등을 통해 살기 좋고 주민이 행복한 농촌으로 탈바꿈시킨다.

영동천 지방하천 정비, 추풍령천 정비, 황간 마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소하천 정비 등 자연친화적 환경조성에 초점을 맞춰 '자연재해 무결점'에 도전한다.

농산물 포장재 지원, 전략적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 등으로 유통기반을 확충하고,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 과일품질 향상사업, 농가소득안정 직불제도 확충, 친환경 농업 생산기반 구축 등으로 지역농특산물 명품화에 박차를 가한다.

맞춤형 평생복지 구현을 위해 70세이상 노인 무료버스, 100원 무지개 택시의 정착과 경로당 전담주치의, 9988행복나누미 제도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지원 청소년 해외연수 등으로 군민 모두의 행복을 이끈다.

오감 만족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송호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초강천 빙벽장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국악와인열차 운영을 추진하며,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국악기반시설 확충 등 국악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상촌, 학산·양산, 용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으로 군민들의 맑고 깨끗한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수도 체계를 갖추고 지역 곳곳의 소규모 용수개발과 수리시설정비로 물 걱정 없는 영동군을 만든다.

또한, 영동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영동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로 수질개선 기반을 닦아 맑고 깨끗한 영동의 물을 지킨다.

군 관계자는 "올해 10대 역점시책을 완벽히 추진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점점 더 살기 좋아지는 영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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