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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3 19:15:47
  • 최종수정2018.02.23 19:15:4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군민의 국가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키로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평균수명은 늘었지만 많은 질병들에 노출되어 있어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까지 암은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로 암 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제때 받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한 홍보를 시작으로 1:1전화홍보, 문자서비스, 금융기관 및 관공서에 채변통 비치, 관내 병·의원 내방객을 위한 홍보 등 암 검진의 필요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올해 무료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2017년도 11월 부과기준 직장의료보험 월8만9천원, 지역가입자 월 9만4천원 이하 해당 하는자)다.

암 종별 대상기준은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6개월 주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다.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를 포함해 적절한 나이와 시기에 검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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