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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에 일자리,교육,지진 담당 조직 신설

공무원 1천651명→1천812명…26일부터 시행

  • 웹출고시간2018.02.22 17:40:43
  • 최종수정2018.02.22 17:40:43

세종시신청사와 미술품0 -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 본청 전경.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청에 일자리,교육,지진 담당 조직이 신설됐다.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새 조직을 보면 전체 과가 36개에서 39개로 늘어나면서, 공무원은 1천 651명에서 1천812명으로 161명(9.8%) 증원됐다.

새로 생긴 과(정원)는 △일자리정책(11명) △교육지원(12명) △관광문화재(12명)다.

교육지원과는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시민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를 맡는다. 관광문화재과는 기존 문화체육관광과에서 분리됐다.

이와 함께 안전정책과(구 안전총괄과)에는 지진이나 싱크홀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하안전관리 담당(4명)'이 신설됐다.

또 건축과에는 지난달 25일 정부(행복도시건설청)에서 이관된 옥외광고물 업무를 맡는 '옥외광고물 담당(4명)'이 새로 생겼다. 이밖에 소방본부 소속 인력은 56명 보강됐다.

한편 조직 개편과 함께 시 본청(보람동)에 있는 경제산업국 소속 4개 과는 인근 세종우체국 건물 중 일부(면적 554㎡)를 임대, 사무실을 이전한다.

공무원 수가 늘어나면서 청사 사무실 공간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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