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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대학 정시 1차 등록률 평균 95.4%

교원대, 청주교대 100% 등록
충북대 98.8%, 중원대 55.3%
4년제 27일, 전문대 28일까지 추가모집

  • 웹출고시간2018.02.22 21:00:00
  • 최종수정2018.02.22 21:00:00

충북도내 대학 정시모집 1차 등록률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1차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평균 등록률이 95.4%를 나타냈다.

22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시모집 미등록 마감결과 한국교원대가 216명 정원에 216명이 등록했고, 청주교대가 287명 정원에 287명 전원이 등록해 100%의 등록률을 보였다.

또 충북대가 2천743명 정원에 2천711명이 등록해 98.8%, 한국교통대가 2천54명 정원에 2천23명이 등록해 98.5%, 건국대(글)가 1천692명 정원에 1천663명이 등록해 98.3%, 서원대가 1천624명 정원에 1천592명이 등록해 98%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이어 세명대가 1천993명 정원에 1천941명이 등록해 97.3%, 21일 입학식을 마친 청주대가 2천654명 정원에 2천565명이 등록해 96.7%, 극동대가 1천5명 정원에 929명이 등록해 92.4%, 꽃동네대가 108명 정원에 99명이 등록해 91.6%를 보였다.

가장 낮은 등록률을 보인 대학은 중원대로 461명 정원에 255명이 등록해 55.3%를 보였다.

도내 대학의 2018학년도 정원은 모두 1천5천922명으로 이중 1천5천196명이 등록해 평균 95.4%의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들은 22일부터 추가모집에 들어가 각 대학별로 오는 27일 등록을 마감한다. 전문대의 정시 1차 등록마감은 22일으로 정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각 대학별로 오는 28일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로 전국의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충북도내 대학들의 경우 2018학년도 모집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2월말까지 추가등록을 받을 경우 정원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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