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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일자리 창출 총력

군, '생거진천 키(key)움'
취업박람회 9월 확대 추진
누리디딤 등 신규사업도 실시

  • 웹출고시간2018.02.22 13:12:59
  • 최종수정2018.02.22 19:31:4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간선택 제 전환 기업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생거진천 일자리 나눔 장려금' 정책을 시행해, 일과 생활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고 일자리 나누기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 바 있다.

군은 지생산성과 효율성을 동반한 지속가능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지난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일자리공모제를 실시했다. 공모를 통한 신규 사업으로 △인구변화 분석사업 △진천형 일자리 창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 △청년누리디딤사업 △다문화 관광해설사 운영사업 등을 발굴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또 충청북도의 역점 일자리사업인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 또는 기업을 연결해서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연인원 6천74명을 지원해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군은 특히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생거진천 키(key)움 프로젝트'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추진해왔다. 지난 해 9월 생거진천 키움 프로젝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 300여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얻은바 있다. 올해는 오는 9월 규모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있는 만큼 취업률 상승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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