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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2 12:35:18
  • 최종수정2018.02.22 12:35:18

LED 전광판을 설치한 영동관내 버스 승강장.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농어촌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관내 승강장 223개소 가운데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정류장 10개소를 선정, 1천800여만원을 들여 LED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다.

사업은 대중교통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노선도의 안내와 다양한 문자 표출의 기능을 수행한다.

야간에도 시인성 확보가 용이하도록 설계돼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조금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미관 개선의 효과도 가져왔다.

전광판을 처음 접한 한 주민은 "현재 정차장과 다음 행선지 확인이 쉬워져 노인들과 외지 방문객들의 버스 이용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기존 부착식에 비해 야간 문자 선명성은 있으나 사후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한 점을 감안, 군은 사업의 효과와 주민만족도를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LED 전광판 설치사업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교통·보행편의와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진 교통체계정착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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