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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2개 행정복지 종합서비스 시설 공사 발주

3생활권 광역복지센터·2-1생활권 복컴…2020년 준공

  • 웹출고시간2018.02.21 13:13:25
  • 최종수정2018.02.21 13:13:25

오는 5월 착공돼 2020년 준공될 세종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와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공사를 최근 조달청에 발주했다.

이들 시설은 4월 중 시공업체와 계약 체결을 거쳐 5월 착공, 2020년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 신도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예정지 위치도.

ⓒ 다음카카오
이미 운영 중인 보람동 복컴과 보람초등학교 사이(현 주차장)에 들어설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총사업비 470억 원을 들여 1만3천289㎡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4천931㎡(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3생활권 내 3개 기초생활권(3-1,2,3) 주민들을 위한 복지전문시설 역할을 하게 될 센터에는 장애인정보센터, 노인보호시설, 아동보육센터, 여성회관, 청소년 복지시설 등과 함께 다목적체육관도 설치된다.

오는 5월 착공돼 2020년 준공될 세종 신도시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2-1생활권 복컴은 오는 3월 문을 열 새움초등학교 옆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451억 원을 들여 1만763㎡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2천564㎡(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주민센터(동사무소), 보육시설, 도서관, 노인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인공암벽장, 스쿼시장도 설치된다.

세종 신도시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건립 예정지 위치도.

ⓒ 다음카카오
신도시에서는 현재 8개 복컴과 2개 광역복지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올해 6월까지는 3개 복컴(1-1,2-2,3-3생활권)이 새로 문을 연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신도시 22개 기초생활권 단위로 1개씩 설치된다.

주민센터(동사무소), 예비군 동대, 도서관, 문화의집,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노인여가 및 교육시설 등이 기본 시설이다. 전체 기초생활권 중 6개 중심생활권 별로 수영장,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 등이 추가 설치된다.

광역복지지원센터는 6개 광역생활권마다 1개씩 건립되는 복지전문시설이다.

이곳에는 가정폭력상담소, 노인보호시설, 성폭력상담소, 여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양성평등센터, 모부자시설, 건강가정지원센터, 장애인지원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활지원센터 등이 설치된다.

세종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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