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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년 결초보은 역사·문화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오는 3월 9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

  • 웹출고시간2018.02.21 10:46:34
  • 최종수정2018.02.21 10:46:3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8년 결초보은 역사·문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은 올해 지역 실정에 밝고 전문적인 지식과 식견을 가진 강사를 초청, 보은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려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리더를 육성하는 한편 군민과 함께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을 만들어 가기 위해 결초보은 역사·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결초보은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 강좌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물에 대해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좌는 농번기인 5월과 10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15시에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3월 9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알찬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결초보은 역사·문화 아카데미 강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초보은 역사·문화 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좌는 오는 3월 22일 김양식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참석해 '자랑스러운 보은의 역사가 시작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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