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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1 17:37:10
  • 최종수정2018.02.21 17:37:1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1일 한필수 부군수 주재로 1회 규제개혁위원회 및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0여명의 규제개혁위원과 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해 2018년도 영동군의 규제개혁 추진방향 보고와 함께 기업체감도 및 경제활동친화성 등급 향상을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군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며, 규제애로 해소와 지역투자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위원들은 추진방향을 청취한 뒤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한 규제개혁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무엇보다 군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해 불합리한 행정행태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규제개혁 추진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과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법제처 조례규제개선 50선 사례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 조항 등을 적극 반영하는 등 혁신적 규제업무를 추진중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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