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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선 오송재단 3대 이사장 취임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노력"

  • 웹출고시간2018.02.20 17:32:00
  • 최종수정2018.02.20 17:32:00

박구선 이사장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3대 신임 이사장에 박구선(56·사진) 전략기획본부장이 취임했다.

오송재단에 따르면 20일 취임한 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오송재단에서 전략기획본부장 및 미래발전추진단장으로 근무했으며 지난해 12월 29일 선경 전 이사장이 퇴임한 후 현재까지 이사장 대행을 맡아 왔다.

박 신임 이사장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영학 석사를 거쳐 대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임기는 20일부터 3년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충북 오송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주요정책과 미래발전 방향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어 오송재단을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재단의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계부처와 충북지역 관련기관 그리고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송재단은 첨단제품 인프라구축,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 바이오벤처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해주고 있다. 현재 신약개발지원센터,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 4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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