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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지역 잠재력 진단과 지역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음성군·극동대·감곡면지역발전협 공동주관
감곡역세권 개발방향과 향후 과제 등 다양한 의견 제기

  • 웹출고시간2018.02.20 13:09:28
  • 최종수정2018.02.20 13:09:2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극동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감곡면지역발전협의회는 공동주관으로 다가오는 음성군 수도권 전철개통 시기를 맞아 역세권 개발 및 지역농특산품을 연계한 관광 산업 육성, 감곡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등 감곡지역의 잠재력 진단에 관해 정책 세미나를 20일 감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상호 극동대 총장, 이필용 음성군수, 이성규 감곡면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대학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한상호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이러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산·학·관의 상호협력방안 도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필용 군수는 "실효성 있는 감곡지역 발전전략을 수립해 감곡면 지역발전은 물론 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극동대 글로벌경영학과 고영구교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감곡역세권 개발방향과 전략과제’ 그리고 극동대 글로벌경영학과 장기진교수가 ‘감곡상권 특성분석과 활성화 방안’과 극동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임범종교수가 농특산품과 연계한 감곡 관광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두영 충청북도 균형발전촉진센터장, 이성규 감곡면지역발전협의회장, 조한진 극동대 산학협력단장, 허금 음성군 경제개발국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경기 수석연구위원은 발표에서 '감곡역세권 개발방향과 향후과제'로 △역세권의 개념 및 실태 △감곡역세권 현황분석 △감곡역세권 개발구상(기존계획) △향후 추진과제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장기진교수는 발표에서 '감곡상권 특성분석과 활성화 방안'으로 △감곡상권 현황 △감곡상권 경쟁력 분석 및 방향제시 △감곡상권 활성화 방안 △결과 모색 등을 강조했다.

임범종교수는 발표에서 '농특산품과 연계한 감곡 관광산업 육성방안'으로 △음성 및 감곡의 환경변화 △감곡면의 지역특화산업 및 경제적 기반 △감곡면 발전잠재력 △감곡면 SWOT분석 및 지역개발 추진전략 △음성 및 감곡 관광산업 제안 △감곡의 농특산품 연계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실천전략 등을 역설했다.

이번 '감곡지역 잠재력 진단과 지역발전전략' 정책 세미나 개최를 통해 감곡면지역발전협의회·극동대학교·음성군은 소통과 협업을 통한 공동체의 발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정보교류와 공유 등 상생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이어나가기 위한 협의체를 계속해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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