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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증평읍 증천 1, 5리 지적 불부합에 따른 불편 해소 나서

  • 웹출고시간2018.02.20 13:08:03
  • 최종수정2018.02.20 13:08:03

디지털화 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증천Ⅰ지구(증천리 1리, 5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일치 현상이 발생된 지역에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측량을 통해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종이지적도를 디지털화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9일 증평여성회관에서 사업 대상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9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내용 및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향후 군은 토지소유자 2/3이상 동의를 얻어 충청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또 대상지역 현황측량, 경계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 뒤 2019년 12월 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지적불부합에 따른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지는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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