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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20 13:09:06
  • 최종수정2018.02.20 13:09:0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농촌취약지역에 보안등 설치공사로 지역 곳곳을 환히 밝힌다.

군은 야간 보안 취약지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각 읍면의 가로 보안등 230여개를 신규 설치키로 했다.

설치되는 보안등은 고효율 저비용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 저감, 주거환경개선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 조사 후, 사건사고 등이 자주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지역, 수혜 주민이 많은 지역, 저소득 주민 밀집지역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가로 보안등을 설치한다.

사전 접수된 각 읍면 보안등 설치 대상지에 대한 필요성 및 적합성을 현장 확인해 설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보안등은 제외할 방침이다.

2월까지 수요조사와 대상지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설계와 공사를 진행해 5월중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가로·보안등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체계적인 가로보안등 관리로군민의 야간 시야를 확보해 사고 위험을 낮추고 안전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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