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충청지방통계청과 취약계층 행정통계 작성 힘모아

  • 웹출고시간2018.02.20 13:09:12
  • 최종수정2018.02.20 13:09:1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2018년 영동군 취약계층 행정통계 개발에 따른 실무협약을 맺고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충청지방통계청 개발지원1팀장 이호섭 등 4명이 참석해 가지고 있는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군내 취약계층의 복지정책의 기초자료 로 쓸 통계자료 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작성되는 통계자료는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아동, 장애인 대상 인구, 재산, 사회복지에 관한 실태를 조사해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통계 개발을 위한 행정자료제공 및 경비를 부담하며 충청지방통계청은 보고서 기획, 분석, 작성 등 인력 및 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영동군 실정에 맞는 취약계층 통계 개발로 지역정책 활용도 제고와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 정책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질 높은 통계자료가 발간돼 복지정책의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영동군 취약계층 행정통계는 노인(65세이상), 장애인,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의 인구, 주택, 사회복지 등에 대한 행정자료 분석을 통해 통계보고서는 10월 공표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