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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지역 농협 되도록 혼신의 힘 다할 터"

유재윤 전 진천농협 이사
진청농협조합장 선거 출사표

  • 웹출고시간2018.02.19 18:27:31
  • 최종수정2018.02.19 18:27:31

유재윤 전 진천농협 이사가 조합원 미래까지 책임지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조합장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있다.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전임 조합장 중도하차로 재선거를 치르는 진천농협조합장 선거에 유재윤(53) 전 진천농협 이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유 전 이사는 19일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의 부끄러웠던 진천 농협의 환골탈태를 위해 앞장서고 발전적 농협을 이끌 자신으로 감히 2천7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당당하게 이름석자를 걸고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실추 됐던 농협 위상과 자존심을 되살리고 긍지를 회복하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항상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헤쳐나가겠다"고 했다.

또 "조합원이 조합장을 걱정하는 자리가 아닌 조합장이 조합원을 생각하는 역지사지 관점으로 애환과 기쁨을 함께하는 경영자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모든 경영자체를 조합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혼자가 아닌 조합원과 함께하는 공동체 속의 조합으로 이끌어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선진 농협의 바로미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유 전 이사는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전문 인력을 농업현장에 배치하고 조합원은 최고의 품질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이 직접 나서 판매하는 경제 사업 활성화 주력. △오지 마을 조합원들 편익을 돕기 위해 이동 하나로마마트를 운영해 실생활 필수품을 상시 제공하고 바쁜 영농철 농·자재 등을 수시로 제공하는 편익복지 증진 향상. △믿음과 신뢰받는 투명한 조합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 줘 사랑받는 지역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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