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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라 앙상블 연주회

24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 웹출고시간2018.02.19 18:22:14
  • 최종수정2018.02.19 18:22:14

글라라 앙상블 연주회가 24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글라라음악교습소
[충북일보=청주] 글라라 앙상블 연주회가 24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유치원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자가 바이올린 앙상블, 첼로 앙상블, 플롯 앙상블, 우쿨렐레·기타 앙상블 등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김담희의 꿀벌, 김응률의 기쁨의노래, 장예슬의 해적, 배민하의 나팔부는 소년, 방석현의 행진곡, 오시연의 재즈열풍 등 15곡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윤진호의 론도, 육성현·임동혁의 오페라의 유령, 박민정·홍다연의 말할수 없는 비밀 연탄곡, 이예찬·송정섭의 캐리비안 해적, 안나영·이연수의 죽음의 무도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무대 마지막 부분에서는 클라라 음악교습소 아이들이 모두 나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은퇴 갈라쇼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됐고,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전인권 등 네명의 가수가 들려 주었던 존레논의 '이매진'을 수화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는 장애가 있어도 나이가 어리거나 많아도 우리 인간에게 음악은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해 무대를 마련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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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