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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8 17:24:37
  • 최종수정2018.02.18 17:24:37
[충북일보] 충북교육정보원은 지식재산권 보호 등 올바른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교직원들에게 '표절검사서비스(카피킬러캠퍼스)'를 제공한다.

카피킬러캠퍼스는 50억 건의 국내외 비교문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보고서, 논문, 공모 자료의 표절률, 출처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생산하는 연구대회 자료와 연구학교 자료, 발간 문서, 각종 계획서·보고서 등의 표절여부를 자체적으로 검사할 수 있다.

학생들이 제출하는 자기소개서, 과제물 등을 검사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교직원들은 도교육청 전용사이트(http://cbei.copykiller.com)에 접속해 나이스(NEIS) 이메일 주소로 인증 후 표절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표절검사서비스 도입은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교직원들이 스스로 표절여부를 검사·점검해 올바른 연구윤리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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