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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체납자 거래단절 시책 시행 후 체납징수 실적 증가

  • 웹출고시간2018.02.18 14:12:47
  • 최종수정2018.02.18 14:12:4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8년 특수시책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체납자와의 거래 단절' 선언 이후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개월간 체납액 징수 실적은 총 3천642건에 4억8천900만원으로, 작년 동기 3천112건, 4억3천400만원 대비 530건(17%), 5천500만원(12%) 상승했다.

이는, 군 전 부서가 일시사역인부임 및 물품 구매, 보조금 집행 등 각종 대금 청구 시 사업담당자가 직접 체납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 후 체납액이 있는 대상자에게 체납액 완납을 적극 독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향후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출 품의 단계부터 체납 여부를 사전에 파악, 집행하는 등 공정한 회계질서 확립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와는 달리 의무 납부 인식이 다소 부족한 세외수입 체납액까지 납부할 수 있도록 이 시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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