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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졸업하면 취업·창업하기 쉬워진다

정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우선 추진 20개 대학 포함돼

  • 웹출고시간2018.02.14 16:59:18
  • 최종수정2018.02.14 16:59:18

고려대 세종캠퍼스(사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올해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우선 추진할 전국 20개 대학 중 1곳으로 선정됐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올해부터 정부와 세종시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학생들을 위한 취·창업과 진로 지도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추진할 전국 30개(우선협상 20개, 예비 10개) 대학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우선협상 대상 대학에 포함된 세종캠퍼스는 올해부터 최장 5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연간 소요 사업비 2억 원 중 50%(1억 원)는 고용노동부, 나머지 1억 원은 세종시와 학교가 공동 부담한다.

세종캠퍼스는 취·창업과 진로 지도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상담인력을 3명에서 5~6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명기 고려대 세종캠퍼스 미래인재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졸업 후 일자리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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