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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확립

병·의원, 약국 등 182개소 당번제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16 22:03:11
  • 최종수정2018.02.16 22:03: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설 연휴 진료공백 방지와 응급 및 일반 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충주시의사회와 충주시약사회의 긴밀한 협조를 받아 15~18일까지 182곳의 병·의원 및 약국 등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학교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77곳, 약국 76곳에서 진료하며 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 29곳은 권역별 당번제로 지정·운영한다.

또한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등 13개 항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편의점 141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 내 비상상황실(주간850-3421~2, 야간 850-5222)을 운영,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처한다.

비상상황실은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 및 기타상담을 실시하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연계해 응급환자 조치에 따른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운영현황을 게시해 시민 및 귀성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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