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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아파도 걱정 마세요"

도·복지부, 병·의원·약국 정보 제공
설 당일 일부 공공의료기관 진료 가능

  • 웹출고시간2018.02.13 16:47:34
  • 최종수정2018.02.13 16:47:34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15~18일)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 기간 응급의료기관 16개소, 응급의료시설 3개소와 연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병·의원 128개소, 약국 217개소 및 보건기관 192개소 등은 응급·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와 의약품 구입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된다.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한 정보는 119, 스마트폰앱(응급의료정보e-gen), 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앱 e-gen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도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 보건정책과(043-220-3131)·식의약안전과(043-220-3181~4) 및 각 시·군 보건소에 설치해 응급환자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도 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 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는 기관 526개소는 평소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진행하며, 민관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16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복지부는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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