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2.12 16:46:07
  • 최종수정2018.02.12 16:46:07
[충북일보] 충북대 물리학과가 오는 21일까지 '제4기 연구 장비 엔지니어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물리학 바탕의 첨단 연구 장비 이론 및 실습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적응형 역량을 갖춘 유지보수 연구 장비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내달 2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12개월 과정(1천800시간)으로 기업 및 연구기관 장비인력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20대 핵심 연구장비 중 SEM, TEM, Confocal, FT-IR, Raman, AES, SPM, XRD, XPS, XRF, 스퍼터링, E-beam, PLD 등 6대 장비와 자율 연구장비를 선택해 체계적인 실습중심의 운영과 유지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론과 실습강의 병행을 통해 장비에 대해 실제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형태의 실습위주의 교육을 하는 △유지보수 프로젝트 실습을 비롯해 자율 연구장비를 선택해 멘토와 1:1 집중교육 진행하는 △자율 연구장비 멘토 실습교육, 장비업체 및 연구소 실무현장의 간접 체험기회 제공하고 영어, 시험인증, 취업특강 등의 전문교양교육 위한 △현장견학 및 취업특강, 교육협력기관에서 방학 중 현장교육 진행을 통한 △유지보수 하계/동계방학 현장 집중교육 등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연과학계열 또는 공학계열 학과를 전공하는 4학년 재학생과 올해 2월,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접수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전학년 성적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SEE 장비사관학교 홈페이지((http://see.zeu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후 오는 23일 2차 심층면접을 진행하며 합격자는 오는 27일 발표한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