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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2 16:30:51
  • 최종수정2018.02.12 16:30:51
[충북일보] 서원대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체계적으로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2일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30개교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서원대, 우석대 등 30개 학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5년 상명대 등 전국 21개 대학에서 처음으로 운영해 올해는 30개교가 추가돼 101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서원대는 고용부가 연간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대학과 자치단체가 50%를 부담해 전문상담인력 확충, 진로 및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최대 5년간 자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고용부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30개교가 조속히 장소·인력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각 대학별로 한국고용정보원 등 전문가를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해 사업계획 수정 및 초기 운영 등에 대해 2~5월 중 안내하고, 연 2~4회 현장컨설팅, 매년 성과평가 실시 등을 통해 내실있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가게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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