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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더민주 충북도당 대변인 '도의원 출마 선언'

기존의 정치문화 통째로 바꿀 기회, 변화의 견인차 역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18.02.12 13:05:00
  • 최종수정2018.02.12 13:05:39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 북부의 핵심지역인 제천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목마름으로 충북도의원 후보 출마를 선언합니다."

박성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이 제천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대변인은 12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13 지방선거는 제천에 닥쳐온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이제는 제천의 발전을 견인할 정치인들과 정치문화 전체를 통째로 바꾸는 변화를 해야 할 때로 그 변화의 견인차인 제가 충북도의원이 돼 그 역할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된 시대를 읽지 못한 낡은 패러다임 3가지로 '한반도의 중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이라는 말과 '물류거점도시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라는 말이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제천의 새로운 패러다임 4차 산업과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관광인 웰니스 관광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웰니스 관광은 보고 즐기는 것에서 치유, 휴양, 웰빙으로 관광의 목적이 전환하는 것으로 제4차 산업 혁명의 대표산업인 웰니스 산업은 제천의 발전을 견인할 확고한 미래 산업이 될 것"이라며 "바로 이러한 웰니스 산업을 기반으로 한 웰니스 관광은 새롭게 대두되는 우리 지역발전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대변인이 되고 유명무실한 충북도청 북부출장소의 역할을 강화, 제천지역의 소방인력과 예산 확보, 농촌의 농업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을 확보,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효율적 예산 확보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박 대변인은 "악수 정치와 행사장 인사 정치는 물론 표를 얻기 위해 얕은 수를 쓰지 않겠다"며 "선 굵은 정치로 무엇보다도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서민들의 입장을 올곧게 견지하는 제천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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