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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설맞이 예쁜 만두 빚기

청전어린이집 아동 16명과 함께 가족애 나눠

  • 웹출고시간2018.02.12 14:53:48
  • 최종수정2018.02.12 14:53:48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해 마련한 설맞이 예쁜 만두 빚기 대회에서 어린이집 아동들이 어르신들께 세배를 올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복지관 강당과 앞마당에서 설맞이 예쁜 만두 빚기 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장애인 64명과 청전어린이집 아동 16명 등 총 80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대표음식인 만두를 시설이용 장애인과 청전어린이집 아동이 함께 만들며 아동에게는 만두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장애인에게는 아동의 세배로 가족애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정성껏 만든 만두는 포장해 각 가정에서 가족, 이웃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면서 가족 및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예쁜 만두빚기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청전어린이집 아동 공연 및 세배, 새해 소원풍선 날리기, 무료급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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