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용찬 괴산군수, 새해 읍·면순방 성공적 마무리

읍·면 순방으로 군민과의 소통행정 강화
군민의견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 웹출고시간2018.02.12 11:07:27
  • 최종수정2018.02.12 11:07:27

지난 5일 소수면을 방문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용찬 군수가 올해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가 12일 불정면을 끝으로 지난달 31일 괴산읍부터 시작한 관내 11개 읍·면을 찾아가 진행한 새해 읍·면순방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 기간에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2018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특히, 군 주요 사업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배석해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민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이번 순방 기간 중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주변 축사 폐수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및 악취감소 △경로당 신축 △광역상수도 확충 △마을상수도 공급 △배수로 정비 및 농로포장 등 군민들이 평소 바라는 점과 군민들이 생활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또한, 연풍면 괴정마을 한샘터를 단원 김홍도와 연계한 개발, 상권 활성화, 농공단지 및 박달산 도유림 개발,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지역 읍·면 포함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도 이목을 끌었다.

군은 건의사항에 대해 법적 검토와 추진 가능 여부, 실효성, 장기적인 계획 수립 여부,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대한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나 군수는 "이번 순방은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언제든지 군정 발전에 위한 군민들의 의견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