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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교육행정직 선발 인원, 충남 늘고 세종·대전 줄고

작년보다 신설학교 4개 적은 세종은 45명서 31명으로

  • 웹출고시간2018.02.11 17:11:26
  • 최종수정2018.02.11 17:11:26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대전·충남 교육청이 뽑는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일반)이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34.4% 늘어난다.

하지만 충남이 84.8% 증가하는 반면 세종과 대전은 31.1%, 17.8%씩 줄어든다.

전국 시·도 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각각 확정, 최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대전·충남 교육청이 올해 선발하는 9급 교육행정직(일반)은 총 262명으로,지난해 195명보다 67명 많다.

세종·대전·충남 2018년 9급 교육행정직 신규채용 인원

ⓒ 각 시·도 교육청
세종은 지난해 45명보다 14명(31.1%) 적은 31명을 뽑는다.

올해 신설학교가 13개로, 지난해 17개보다 4개(23.5%) 줄어든 게 주원인이다.

전체 인구와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대전도 작년 45명보다 8명 적은 37명을 선발한다.

세종교육청 2018년도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 및 시험과목

ⓒ 세종시교육청
그러나 세종과 마찬가지로 인구 증가율이 높은 충남은 지난해 105명보다 89명 많은 194명을 뽑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전국 공통으로 3월 26~30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세종·대전·충남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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