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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근무환경 속 헌혈 200회 참여한 강용섭 소방대원

2008년 헌혈버스서 첫 헌혈
지난 9일 명예대장 수상

  • 웹출고시간2018.02.11 17:11:51
  • 최종수정2018.02.11 17:11:51

청주서부소방서 오송119센터에 근무하는 강용섭(58) 대원이 지난 9일 충북대학교 헌혈센터에서 200회가 되는 헌혈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충북일보=청주]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헌혈은 '119'입니다."

신고 전화 한 통이면 어디든 출동하는 소방공무원이 헌혈 명예대장을 받게 됐다.

청주서부소방서 오송119센터에 근무하는 강용섭(58) 대원.

그는 지난 2008년 6월 15일 소방서에 찾아온 헌혈버스에 올라 처음 헌혈에 동참했다.

이후 그에게 헌혈은 일상이 됐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하면 헌혈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9일 충북대학교 헌혈센터를 방문한 강 대원은 200회를 맞는 헌혈을 해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그가 한 헌혈만 전혈 18회·혈소판헌혈 56회·혈장 126회다.

그는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갑작스러운 출동과 매주 2일 이상의 야간근무 환경 속에서도 헌혈을 위해 등산 등 건강관리를 꾸준히 했다.

그렇게 헌혈해 받은 헌혈증은 소방직원 가족 중 혈액암으로 고생하는 동료, 자녀가 백혈병에 걸린 동료 등 모두 어려운 사람들에게 돌아갔다.

강용섭 대원은 "앞으로 할 수 있을 때까지 헌혈에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들을 위해 헌혈 유공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명예대장은 헌혈을 200차례 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표창"이라며 "강용섭 대원의 헌혈 참여와 마음씀씀이는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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