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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 해외 진출 가시화

WMC-KONI, 무예마스터십 유치 등 업무협약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됐다.

  • 웹출고시간2018.02.11 19:30:00
  • 최종수정2018.02.11 19:30:00
[충북일보] 충북도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KONI)가 11일 세계무예마스터십 유치와 국가마스터십위원회 설립(NMC ; National Martial Arts Mastership Committee)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이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을 위해 입국한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출국 일정을 하루 늦춰 이날 오후 충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KONI방문단은 세계 최고수준의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인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견학한 뒤 도청을 방문해 세계무예마스터십 유치와 국가마스터십위원회 설립, 인도네시아 전통종목인 펜칵실랏 육성지원, 양국의 국가대표 전지훈련에 대한 상호지원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이시종 WMC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국제무예계의 극찬을 받은 2016 청주 무예마스터십에 이어 내년에 개최되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인도네시아 선수단의 참가를 요청하며, WMC와 KONI의 국제협력강화와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인도네시아 유치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재근 WMC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열리던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해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WMC의 국제네트워크인 NMC설립 또한 가시화되어 국제무예기구로서 WMC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만했다.

KONI대표단을 인솔해온 배응식 KONI 국제특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무예마스터십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한인 무역협회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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