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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봉방동 차량정비업소서 불, 1억7천900여만원 피해

7층짜리 드라이비트 건물에 옮겨붙어 주민35명 긴급대피
차량1대 전소, 5대 파손,간이창고 전소, 벽면 소실

  • 웹출고시간2018.02.11 14:58:26
  • 최종수정2018.02.11 14:58:26

10일 오후 8시13분께 충주시 봉방동의 한 차량 정비업소에서 불이 났으나 30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했다.

[충북일보=충주] 10일 오후 8시13분께 충주시 봉방동의 한 차량 정비업소에서 불이 났으나 30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했다.

불은 인근 7층 근린상가 건물에 옮겨붙고 주차 차량 6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돼 1억7천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근린상가의 외벽 드라이비트 외장재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주민 35명이 대피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지나가던 시민이 차량 정비업소에서 불길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한 것이며, 일부 목격자들은 근린상가내 지상 주차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해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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