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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해외선수단, 제천에서 힐링

해외선수단 300여 명 대상으로 제천 투어 진행

  • 웹출고시간2018.02.11 15:05:06
  • 최종수정2018.02.11 15:05:06

2018평창동계올림릭에 앞서 이와 연계해 충북도가 마련한 프리뷰 투어로 제천시 청풍호 인근 금월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해외선수단 300여 명이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 제천을 방문한다.

제천시는 올림픽 기간 중인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총 10회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천 투어를 진행한다.

제천시와 충북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여행사인 한진관광이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투어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각국 해외선수단 방문을 통해 제천뿐만 아니라 충북을 해외에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투어는 평창과 강릉선수촌에서 각각 출발해 박달재, 티테라피체험, 청풍호유람선, 옥순정국궁장 등 제천 일원을 돌아보는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해외선수단에게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힐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선보여 제천 관광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남은 기간 문화관광해설사와 통역사 배치 등 외국인관광객 수용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평창에서 개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92개국 2천925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으로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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