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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이달 28일까지 접수받아 농가당 최대 1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8.02.11 14:17:21
  • 최종수정2018.02.11 14:17:21

지난해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괴산군 연풍면 칠선울타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시설로는 철선울타리와 전기울타리다.

군에 따르면 피해예방시설 설치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설치비의 60%를 보조하며, 농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기한은 이달 28일까지이며, 농경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 후 오는 6월까지 피해예방시설의 조기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농림부의 FTA 기금 등에 이미 피해예방시설비 지원을 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농민들의 고충이 크다"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해에도 2억700여 만 원을 들여 관내 93개 농가를 대상으로 철선울타리 및 전기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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