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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맞이 다문화 자조모임' 행사 열려

  • 웹출고시간2018.02.11 14:19:35
  • 최종수정2018.02.11 14:19:35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는 지난 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다문화 자조모임'을 가졌다.

ⓒ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다문화 자조모임'을 가졌다.

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과정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알고 한국의 예절을 익혀 지역사회와 화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센터는 이날 다문화 설음식 나눔과 더불어 한국의 설과 관련된 문화예절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한복체험, 윷놀이체험, 세배체험 등 체험교육도 진행해 한국의 정서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도왔다.

센터는 올해 이번 자조모임과 같은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어교육과 방문교육사업, 인권사업, 성평등사업, 사회통합사업,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충북2거점기관으로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거점 내(충주, 제천, 괴산, 단양, 음성) 교육 프로그램 관리·감독 등 운영기관과 중앙기관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효주 센터장은 "관내 유일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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