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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0 11:53:05
  • 최종수정2018.02.10 11:53:0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교통대책 및 도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으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12일까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업체 차량에 대한 자체점검과 운수종사자 대상 특별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 국도 36호선 및 지방도 등의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구간 내 신호 연동체계 △신호시설 고장 유무 △교통 표지판 적정성 등 교통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교통사고가 잦은 군청사거리와 윗장뜰 사거리 등 상습정체구간을 괴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교통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로 안전에도 만전을 다한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도로 노면 파손 부분 복구 작업을 설 연휴 전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응급복구 작업 실시체제 구축 △도로정비 추진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 유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충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도로관리사업소, 증평지구대, 증평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현재 유료 운영 중인 광장로 노상주차장과 교동유료주차장, 상인회 운영 시장주차장 등 지역 내 공영주차장 전체를 설 연휴기간 동안 무료 개방할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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