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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역농업의 미래 '친환경 농업' 주목

고품질 쌀 생산과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위해 39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8.02.09 16:08:12
  • 최종수정2018.02.09 16:08:1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농업의 미래,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전략적 사업 활성화 추진 결과 지난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276농가 145.7ha가 인증, 2016년 248농가, 132.1ha 대비 면적기준

10%가 증가했다.

또한 포도,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5개 농업관련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과 깨끗함을 인정받아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농산물 안전 욕구에 부응하고자 총 39여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쌀 품질 고급화를 통한 농가경쟁력과 브랜드이미지 제고, 쌀 적정생산 기반구축으로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11개사업 9억9천200만원의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농약피해 예방 안전장비 지원은 농민 보호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며, 과수 및 전작농가에 농약사고 예방 방제복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객관적이고 실천적인 사업들로 농업의 고령화·부녀화, 도·농간 소득 격차 심화 등으로 시름을겪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적정생산 기반 구축과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로 관내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을 추진해 살맛나고 농사짓기 쉬운 농촌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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