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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수단 여러분, 제천으로 오세요"

충북도, 오는 19~23일 제천투어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08 18:15:46
  • 최종수정2018.02.08 18:15:46

제천투어 홍보 포스터.

ⓒ 충북도
[충북일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해외 선수단이 오는 19~23일 5일간 총 10회(1일 2회) 충북을 방문한다.

충북도는 해외선수 300명의 충북 방문을 목표로 제천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화재참사로 침채된 제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통해 충북을 전세계에 적극 알리기위해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제천투어는 도와 제천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여행사인 한진관광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도는 선수단 초청 운영비를 지원하고 투어 가이드 브로셔를 제작한다.

제천시는 버스 운행과 가이드 배정을 맡았고, 한진관광은 참가자 모객과 투어 운영을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해외선수단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평창과 강릉 선수촌에서 각각 출발해 제천일원을 돌아보는 당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방'과 '호수'를 여행테마로 정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박달재, 티테라피 체험장, 옥순정국궁장을 방문하고, 청풍호 유람선도 탑승한다.

점심 메뉴로는 약채락 비빔밥을 제공해 제천 약초의 건강한 맛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이 충북과 인접한 평창에서 열리는 만큼, 이 기회를 잘 살려 각 국 선수단에게 충북을 알리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일 평창에서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2천925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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