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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北 김여정 만난다

내일 오찬… 장소는 미정
김정일 친서 전달 의미로 해석

  • 웹출고시간2018.02.08 17:02:07
  • 최종수정2018.02.08 19:23:22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남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접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후 공식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전용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는 김여정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오는 10일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들 대표단을 접견한다는 것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전달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0일 오찬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청와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9일 오후 1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평창동계올림픽 리셉션과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경기와 11일 북한 예술단의 공연 관람 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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