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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8 13:35:53
  • 최종수정2018.02.08 13:35:5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1월 공공일자리사업에 탈락한 군민들의 취업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군민행복일자리 사업' 참여자 2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난달 부서별 일자리시책 발굴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장애인도우미사업에 4명, 장령산등산로 정비사업에 5명, 청소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매니저에 5명 등 총 7개 사업에 20명이며, 14일까지 군청 경제정책실 일자리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각 사업별로 자격증 또는 경력 등 우대사항이 상이하므로 지원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 내용을 꼼꼼히 살펴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5일부터 시작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9개월 가량 일하게 된다.

일당은 6만1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사업에 따라 간식비 3천원과 출장비 5천원이 추가로 지급되기도 한다. 근로기준법에 따른 주휴수당과 월차수당도 물론 지급된다.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옥천군 일자리센터(730-3395)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일자리명품도시를 표방해온 옥천군에서는 지난달 총 304명을 모집하는 공공일자리사업에 탈락자가 400여명이나 발생하자, 김성식 부군수 주재로 일자리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속하게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22개 일자리 152명의 추가 인력고용을 위해 지난 1일 62명을 1차로 선발해 AI예방 초소운영사업, 소상공인 운영지원단 등에 배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가 없어 걱정하는 군민이 없도록 행정의 손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지역고용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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