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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8 17:21:30
  • 최종수정2018.02.08 17:21:3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8일 황간면 금계리 원금계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설명회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배경 및 절차, 조정금 산정,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금계지구 사업 대상은 215필지, 22만8천㎡로 4천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토지소유자 및 사업지구 면적의 총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충청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2019년 12월 31일까지 정확한 디지털 지적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결과 맹지해소 등으로 토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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