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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동진산업(주),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쾌척

“설 명절 소외감 더 커지는 이웃에 위안되길 바란다”

  • 웹출고시간2018.02.08 10:36:43
  • 최종수정2018.02.08 10:36:43

지난 7일 오후 음성군청을 방문한 이도훈 동진산업(주) 대표가 이필용 군수에게 1천만원 성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감곡면 가곡로 소재 동진산업(주)이도훈 대표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음성군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동진산업(주)는 작년에도 서산시에 500만 원, 음성군에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환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도훈 동진산업(주) 대표는 "다가오는 설 명절 소외감이 더 커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이렇게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는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여러 도움의 손길 덕분에 음성군의 겨울은 따뜻하다"면서 "음성군에서도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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