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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8 16:08:27
  • 최종수정2018.02.08 16:08:34

미동산수목원 산림환경생태관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내 산림환경생태관(사진)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지난 1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문을 연 산림환경생태관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실 외에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 주고 회의공간으로 이용됐다.

수목원 내에 교육과 회의 기능을 갖춘 산림교육센터가 새롭게 개장하고, 기존 산림환경생태관은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수요에 맞춰 '숲속 갤러리'와 '숲속 영상실'로 변모했다.

'숲속 갤러리'는 세미나실로 운영되던 곳으로 생태환경과 연관된 상설 전시공간으로 꾸며졌으며, 개관 기념으로 자연물 공예전이 진행 중이다.

자연물 공예란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뭇가지, 씨앗 등 자연재료에 작가의 상상력과 예술성을 더해 다양한 소품과 조형물을 만드는 생태 예술이다.

'숲속 영상실'은 대회의실로 운영되던 곳이며, 오는 3월부터 주말을 이용해 영화 상영관과 음악공연장 등으로 활용된다.

지용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숲속 갤러리'와 '숲속 영상실'의 개관을 계기로 미동산수목원이 다시 찾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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