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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07 18:24:49
  • 최종수정2018.02.07 18:24:49
[충북일보] 김양희(63) 충북도의장이 7일 자유한국당 청주 흥덕구 당협위원장에 취임했다.

충북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인 김 위원장은 도내 첫 여성 당협위원장이란 타이틀도 쥐게 됐다.

김 위원장은 도당 당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자리는 김양희가 당협위원장에 취임하는 자리가 아니라 당원 모두가 공동 당협위원장이 되는 자리"라며 "여전사가 되어 한국당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서 싸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친북 좌파 정권으로부터 당을 구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한다"며 "저 김양희가 '사즉생'의 정신으로 똘똘 무장해 싸우고 또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원 모두와 함께 협의하고 토론해 결정한 뒤 실행에 옮기는 그런 당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당원들의 화합과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가만히만 있는 양반은 우리 정치 현실과 맞지 않고 옳은 것은 옳고,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며 "국민은 우리가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희망을 찾고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자세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지지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9일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흥덕구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후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당협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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