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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사(서울) 입사 경쟁률 4.8대 1

청주 청람재는 2.5대 1
오는 14일 선발심사위 개최

  • 웹출고시간2018.02.07 16:24:21
  • 최종수정2018.02.07 19:37:56
[충북일보] 충북 미래인재 양성의 메카인 (재)충북학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충북학사에 따르면 올해 입사생 선발을 위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충북학사(서울)는 4.8대 1, 충북학사 청람재(청주)는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학사는 1992년 개원 이래 국가고시 합격자 119명을 배출했다.

충북학사 청람재는 올해 14명의 임용고시 합격생과 공인회계사 1명, 국가 및 지방공무원 7급 1명, 9급 4명, 경찰 및 소방공무원 각 1명 등 사상 최대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충북학사는 오는 14일 입사생선발심사위원회를 열어 충북학사 100명, 충북학사 청람재 80명 등 180명의 입사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결원이 발생하면 예비순위에 의거 충원하며 충북학사 청람재의 경우는 수시모집을 통해서도 도내 학생들을 충원할 방침이다.

김창현 충북학사 원장은 "매년 경쟁률이 높은 충북학사는 중화동에 건립 중인 2학사를 통해 2019년부터는 많은 학생이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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