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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설 명절 맞아 온정 이어져

각계각층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2018.02.07 16:11:03
  • 최종수정2018.02.07 16:11:03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은 7일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동전모으기로 마련한 50만원으로 화장지를 구입, 공단 인근 복지관과 경로당, 재래시장 등 6곳에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충주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채홍국)은 7일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와 동전모으기로 마련한 50만원으로 화장지를 구입, 공단 인근 복지관과 경로당, 재래시장 등 6곳에 전달했다.

교현새마을금고(이사장 정계훈)는 7일 경로당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800kg(20kg들이 40포)을 교현안림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주민센터는 새마을금고 직원들과 함께 야현경로당 등을 방문, 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건강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현새마을금고는 또 교현2동주민센터에도 쌀 600kg(20kg들이 30포)을 기탁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철)와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윤용운)는 7일 금봉산농원에 모여 직접 만두를 빚고 떡과 반찬을 마련해 홀로노인 30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소태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연화) 회원 20여명은 지난 5~6일 양일간 만두를 빚고 떡과 함께 포장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으며, 신니면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원윤)는 6일 홀로노인 21가구에 만두와 가래떡,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관내 경로당 8개소에 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량면위원회(위원장 윤인영)는 지난5일 관내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쌀 500kg(10kg들이 50포)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량면위원회(위원장 윤인영)는 지난5일 관내 홀로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쌀 500kg(10kg들이 50포)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회는 쌀 전달 후 버스승강장 청소 등 환경정비활동도 실시하고 깨끗한 동량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목행동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도 이날 신도들이 모은 기금으로 쌀 400kg(20kg들이 20포)과 위생용품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목행용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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